아래 내용은 필리핀 한인 분이 올해 Annual Report 신청하면서 직접 겪은 내용입니다.
가시기 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애뉴얼 리포트를 준비한다.
매년 대행을 하다가 올해부터 더 번거롭게돼서 대행이 힘들것같아 가까운 마카티 이민국에서도 가능하다해서 방문했다.
근데 마카티는 신청서 조차 준비를 안해놓고 직접 프린트를 해와야 한단다.
필요서류를 보자면
acr i card 양쪽면 복사
여권 사진면,마지막 입국면 복사
사진 2x2 1장
신청서는 빠짐없이 작성하고 해당사항 없는곳은 n/a를 꼭 하란다.
신청서가 4장이나 되고 뭘 이렇게 적는게 많은지.....
2013 영수증 까지 챙겨서 나름 준비해서 갔지만 정말 내가 못올곳을 온것같다.
전산 기록에 지난 2010하고 2013이 기록에 없으니 본청에 가서 확인서를 가져오란다.
2013년 영수증을 보여주니 그래도 2010년것도 확인해서 오란다???
그거 확인하러 본청갈꺼면 내가 뭐하러 여기서 하겠는가???
새해부터 열이 올라 실신직전 이었지만 어쩌겠는가????
지금까지 살면서 이런 테클은 받은적이 없어서 참 난감하고 아직도 분이 가시지 않지만 어쩔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