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대 사랑의 휠체어 전달한 개그맨 황기순 씨와 가수 박상민
-한인총연합회 & 소록유니재단 공동주관으로 진행
2019년 3월 28일, 목요일 PEFTOK(The Philippine Expeditionary
Forces to Korea) 참전용사 기념관에서 “사랑의 휠체어 전달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준비한 180대의 휠체어는 개그맨 황기순씨와 가수 박상민씨가 모금활동을 통해 준비하였고, 필리핀한인총연합회와 소록유니재단이 공동주관하였습니다.
사랑의 휠체어 전달식은 2016년에 이어 올 해로 필리핀에서 3번째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올해는 2018년도 미스 필리핀으로 뽑힌 제사 매 휠러(Ms. Jehza Mae Huelar)양이 사회를 진행하였고, 테너 박병인씨와 소프라노 레이첼 게로디아스 박(Ms.Rachelle Gerodias Park) 부부 그리고 2018년 한-필 문화축제 우승자 미스 조이 로렌즈(Ms. Joy Lorenze E. Locsin)의 축하공연이 있었습니다.
휠체어는 필리핀의 형편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환우들과 따귁 시청,노동부, 경찰병원, 필리핀재향군인회와 참전용사모임회 등 필리핀 정부기관 및 단체와 각 지역 한인회 및 한인총연합회 지회에 전달되었습니다.
사랑의 휠체어 전달식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고, 개그맨 황기순씨는 내년에는 동료가수 및 연예인들과 함께 필리핀에 사랑의 휠체어 전달식을 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