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신인민군 창설일 계기 테러피해 주의
필리핀 극좌단체인 신인민군(New People's Army) 창설
43주년(3. 29)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신인민군(NPA)은 공산정권 수립을 목표로 루손섬 북부
및 민다나오섬을 중심으로 테러를 자행해오다,
최근에는 중부(비사야) 지역으로 활동지역을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신인민군은 매년 창설기념일인 3월 29일을 전후하여 연례
행사로 관공서 습격, 군경(軍警) 공격 등 반정부 테러공세를 강화
하여 왔습니다.
교민 및 방문객 여러분께서는 대중이 많이 모이는 공항,
항만, 교회, 쇼핑 몰 기타 공중이 많이 모이는 장소가
테러의 주요 표적이 될 수 있으므로, 테러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대비가 요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