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한인총연합회와 엔더런대학교 MOU 체결
엔더런 대학교는 지난 5월4일 보니파시오 맥킨리에 위치한 엔더런대학 회의실에서 필리핀한인총연합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한인총연합회 심재신 회장을 비롯하여 신성호 수석부회장, 조종환 부회장, 김용근 국장이 참석했으며 엔더런측은 Daniel Perez 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 조애도 자문교수, Loida flojo(Extension director), Dominique Arcenas(admission director)가 함께했고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호 성장 발전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향후 주요 협력분야는 ▲ 한인총연합회 추천서에 따른 교민 자녀 및 한필가족 자녀 입학시 장학금 지급(학비50%) ▲ 엔더런은 향후 한인총연합회 행사 후원 및 참여 ▲ 한인회 회원에게 단기코스 및 어학 프로그램에 10% 할인 제공 ▲ 공식적인 행사에서 엔더런 시설이용시 10%장소 사용료 할인 등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을 협약했다.
한인총연합회 심재신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한인사회도 그렇지만 학생들과 학교도 여러가지 힘든 시기를 보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한인총연합회와 엔더런대학교가 MOU를 맺음으로 상호 도움이 되고 나아가 한국교민들과 학생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하고 기대가 큽니다”라고 전했다.
엔더런의 Daniel Perez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인사회와 관계가 더욱 돈독해 지고 코로나 이전처럼 한국 학생들이 엔더런 대학교를 통해 사회에 진출해서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고 한인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업무협약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엔더런대학교 소개]
2005년에 설립된 엔더런대학교는 필리핀에 보니파시오 맥킨리에 위치하고 있는 4년제 대학으로, international hospitality management, business administration, entrepreneurship, economics, architecture, interior design, and multimedia arts등의 학사학위 및 비학위 과정을 제공하고 경쟁이 치열해지는 세계화 시대에 재능 있고 주도적인 국제적 인제양성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현재 엔더런대학은 필리핀에서 선도적인 대학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프랑스 파리의 에콜 듀카스 조리 대학의 마닐라 캠퍼스 이며, 스위스의 레로쉐 호텔학교, 미국썬더버드 글로벌 매니지먼트 스쿨, 그리고 한국의 영남대학교와 제휴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재학생은 전세계 1000여개 이상의 산업 협력 업체에서 인턴쉽이 가능하며 한국인 학생에게도 다양한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게이트>